본문 바로가기

마케팅

마이크로탑텐 vs 오픈캐스트, 소셜미디어 사이트의 성공요인은 무엇일까?

마이크로탑텐이라는 서비스가 1주년이 지났습니다. 저도 초기부터 발행을 시작했고 100회 이상을 발행했는데요. 네이버오픈캐스트가 등장하면서 두 서비스간 비교도 한창 이루어지곤 했었습니다. 오픈캐스트와 마이크로탑텐의 유사점이 많기 때문에 마이크로탑텐이 더이상 필요없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포탈을 벗어난 전문서비스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계속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마이크로탑텐이라는 서비스를 아직 모르는 사람도 있을테고 오픈캐스트와 간단하게 비교해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탑텐 순방문자, 페이뷰 추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발행자 입장에서 본 마이크로탑텐과 오픈캐스트
북마크릿
오픈캐스트의 경우 지금은 네이버툴바(인터넷익스플로러 버전)로 북마크릿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는 하지만 파이어폭스 유저는 사용할 수가 없고 툴바 역시 불편한 감이 조금은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 마이크로탑텐은 툴바다운없이도 파이어폭스에서도 손쉬운 발행이 가능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지 수집
네이버 오픈캐스트: 지원안함(수동으로 해야함)
마이크로탑텐: 지원(발행페이지에서 자동수집기능 지원)

묶음 발행

오픈캐스트나 마이크로탑텐 모두 묶음 발행의 형태입니다. 오픈캐스트는 8개의 링크를 모아서 발행하게 되고, 마이크로탑텐 같은 경우 하나씩 발행할 수도 있지만 묶음 발행에 최적화 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두 서비스다 트위터와 같이 실시간으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역동성은 기대할 수는 없는 서비스입니다. 오픈캐스트의 경우 네이버 메인에 노출되는 서비스이고  트위터처럼 절대적으로 링크 위주이기 때문에 묶음 발행이라도 그날 모아둔 링크를 발행하면 됩니다.

반면, 마이크로탑텐은 링크뿐아니라 해당 글에 대한 발행자의 짧은 의견이나 요약이 더해지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오픈캐스트와 차별화되는 요소이기도 하죠. 이것이 오히려 발행자에게는 불편이 되기도 합니다. 바로 발행하고 싶어도 묶음발행을 위해 기다려야하고 매일 활발하게 수집을 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발행자가 아니라면 묶음 발행을 위해 발행을 미루다 시기를 놓쳐 정보의 가치가 떨어져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발행자 프로필
오픈캐스트 베타시기에 프로필이 네이버블로그 주소로 고정되어 불만이 있었는데, 지금은 자세한 프로필 작성 및 자신이 사용하는 타블로그서비스로도 링크가 가능합니다.

마이크로탑텐은 프로필 공간이 있긴하지만 링크가 되지 않는군요. 프로필 공간에 왜 링크가 되지 않는걸까요?

구독자, 방문자 입장에서 본 두 서비스
역동성
네이버오픈캐스트나 마이크로탑텐 둘다 발행자가 묶음을 다해 다음 회차를 발행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다보니, 포탈의 편집자처럼 직업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닌 일반 유저들의 캐스트는 발행주기가 길어지기도 하고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이런 특징은 구독자 입장에서 한번에 모아서 볼 수 있어 좋을 수도 있고, 블로그 RSS 구독처럼 하나 하나의 글을 바로 받아볼 수 없어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겠죠.

구독, 퍼가기옵션
네이버 오픈캐스트는 네이버에 로그인해야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퍼갈 수 있는 옵션은 없습니다(네이버에서 제공하지 않으니 스스로 방법을 찾아서 퍼가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마이크로탑텐의 경우 RSS구독, 이메일구독, 퍼가기 기능을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할 수 있지 않을까?
이 부분에서는 마이크로탑텐에 대해서만 언급하겠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묶음 발행으로 사이트의 역동성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만일 하나씩 발행을 하게 된다면, 이메일로 구독하는 분들은 자주 메일이 와서 상당히 불편할겁니다. 반면, RSS로 받아보거나 사이트를 방문하는 사람은 바로 바로 올라오는 생생한 정보를 받아보고 싶지 않을까요?

자동발행을 지원해서 역동성을 높인다면?
현재는 하나씩 북마크릿으로 모은다음 다시 한번 모은걸 발행 해야하는 이중작업을 해야합니다. 하나씩 발행을 하게되면 회차가 넘어가게 되는데 하나씩 발행할때 마다 회차가 넘어가지 않고 최신 발행글이 위로 올라가는 시스템으로 가능하지 않을까요? 단, 지금의 모아서 발행하는 옵션을 없애고 하루에 특정시간을 정해두면 그 시간까지 발행한 글이 자동으로 이메일 구독자에게 전달되고 회차가 넘어가면 어떨까요?

이렇게 되면 이메일 구독자는 동일하게 그날 그날 발행되는 글을 모아서 볼 수 있고 사이트 방문자는 최신 글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면 역동적인 사이트가 되지 않을까요?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을까요?

마이크로탑텐에서 발행을 해보신 또는 사이트를 사용해보신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소셜미디어 사이트의 성공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지금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2. 지금 어떤 일이 화제가 되고 있을까?
3. 지금 다른 사람들은 이 사건, 이 문제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4. 다른 사람과 교감하고, 인기를 얻고(또는, 사랑을 받고), 내 자신의 발전에 이득이 될 수 있을까?

어떤 또 다른 질문에 'Yes'라고 말할 수 있을때 성공적인 소셜미디어 사이트로 발전할 수 있을까요? 트위터가 왜 이렇게 급성장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단순히, 우리와 웹환경이 달라서만 일까요?

101가지 소셜미디어 활용 방법
  • Favicon of http://bloglish.tishtory.com BlogIcon INNYS 2009.04.28 12:53

    둘다 얼마 되지 않았는데 발행이라는 것이 굉장히 버겁게 느껴집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ixtyone.tistory.com BlogIcon 최라라 2009.04.28 14:35

    저는 개인적으로 다니는 게시판들의 좋은 정보나 기억해두고 싶은 글을 링크하기도 하고, 마이크로탑텐을 소소하게 잘 쓰고 있어요. 아마 구독하는 분이 거의 없을지도 모르지만 이런 잡다한 발행지를 받아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아요. 저 역시 M10에서 구독하는 것들이 개인들의 소소한 관심사가 많거든요. 아무튼 M10 잘 쓰고 있어서 반가워서 댓글 달아봅니다.

    • Favicon of https://markidea.tistory.com BlogIcon 마키디어 2009.04.29 16:55 신고

      MT10에서 발행을 사용하고 계신가 보네요. MT10에 잡다한 발행지가 많은가요? 발행하고 계시면 다음에 오실때 주소도 알려주세요.

  • Favicon of http://www.doimoi.net BlogIcon 도이모이 2009.05.19 17:12

    별로 매력적인 서비스는 아닌거 같습니다. 몇달간 매일 방문해서 지켜 보았는데 진짜 열심히 발행하는 사람은 별로 없더군요. 앞으로도 급속하게 늘어날거 같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