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케팅

네이버 오픈캐스트, 포탈 메인의 변화

포탈만 들어가면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수많은 연예기사를 볼 수 밖에 없게 만들어져있다. 대한민국 사람은 연예인 소식에만 관심이 있는가?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포탈에서 연예소식과 연예인 사진들로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지금 상태가 좋다. 워낙 익숙해진 것 같아서.
지금도 보기 편하다. 지금도 괜찮은데. 바꿀 필요가 없는 것 같은데..
VS.
연예인 기사 관심없다...증권, 책 정보 바로 볼 수 있었으면...
금융, 지식, 환율 정보를 쉽게...유학 정보를...연예인 소식만 있었으면...
1월1일 등장하는 오픈캐스트의 소개와 함께 올라온 인터뷰 동영상이다. 사람들은 서로 각기 다른 정보를 원하지만 변화를 싫어하고 수동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소수의 인터뷰이지만 사람들의 성향을 엿볼 수 있다. 내가 원하는 정보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필요로 하지만 본인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는 꺼려한다.

알아서 전달해주는 정보에 익숙한 사람들 VS. 나에게 맞는 정보를 선별해서 보고 싶은 사람들

네이버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정보가 싫어 다른 곳으로 옮겨간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다. 활발한 해외 소셜미디어 환경을 접한 사람들은 네이버를 싫어하는 수준을 넘어 증오하기도 한다. 동영상 인터뷰에서도 나오듯 많은 사람들이 수동적 정보습득에 너무나 익숙해져있는 반면, 개방과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다음의 마이홈과 네이트의 마이네이트는 구글의 Igoogle을 그대로 가져온 있는듯 없는 듯한 서비스였다. 네이트와 다음은 아래와 같이 조그만하게 my홈이라고 있다. 여기를 클릭하고 들어가면 구글 Igoogle과 똑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실 최근까지도 다음이나 네이트에 이런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메인화면에 너무많은 정보 속에 시선이 가지 않았던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면, 구글은 국내포탈과는 다른 모습이다.
구글의 메인화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이버의 오픈캐스트는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 나만의 홈을 만드게 아니라 홈페이지 메인의 중요자리에 위치시켜버린다.
현재의 네이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로운 네이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이버가 공개한 화면을 보면 뉴스캐스트가 최상단 그리고 네이버캐스트보다 오픈캐스트가 그 위체 위치하게 된다. 일반 사용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설정하는 부분이 생겨나지만 최대한 따라오기 쉽게 만들어질 듯 하다. 조금만 인터넷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전혀 복잡하지도 어렵지도 않은 구조이지만 아마도 기존의 일반 포탈서비스에 익숙한 일반 사람들에게는 저런 최소한의 설정도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고 초기설정 상태로 이용하는 사람도 한동안 많을 듯 하다.

네이버 검색의 강조와 1인미디어

또 하나 크게 변하는점이 상단의 검색창이 강조되는 형태가 된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2009년에는 단지 검색창의 강조를 넘어 네이버가 자사 서비스를 노출시키는 검색엔진이 아닌 구글과같이 제대로된 신뢰성있는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엔진으로 변화되어 국내의 작은 전문서비스들도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환경을 만들어갔으면 한다.

가운데 위치하게 되는 오픈캐스트는 1인미디어가 주를 이루는 블로그의 최대의 관심사가 될 듯하다. 캐스터들이 인터넷정보를 링크형태로 캐스트에 담고 일반 사람들이 그 캐스트를 구독하게 되는 형태라고 하는데  단순한 RSS리더의 모습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캐스터의 적극적 역할이 들어가는 듯하다. 베타캐스터가 12월  9일 선정되고, 15일 부터 활동하게 되는게 그 때가되면 정확한 캐스터의 모습을 알 수 있을 듯 하다. 초기 자리잡는 캐스터가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히 커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측으로 부터 베타캐스터 초대를 받은 적이 있는데 몇일전부터 블로그 유입경로에 오픈캐스트 URL(http://opencast.naver.com/)이 많아지고 있다(URL을 따라가면 접근할 수 없는 페이지로 나온다.)

베타캐스터의 활동이 있기 전까지는 아직은 좀더 지켜봐야할 상황인 것 같습니다. 12월 9일에 메일로 베타캐스터 활동권한을 받게 되니까 그 떄 보다 자세한 리뷰를 올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네이버 블로그홈 때와 마찬가지로 정보를 단계별로 조금씩 흘리면서 관련 글들이 상당히 많이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볼 수 가 있습니다. 다음블로거뉴스를 가지고 있는 다음이 이런 서비스를 먼저 출시했다면 어떠했을까요? 내년 네이버의 메인페이지 개편에 따라 타 포탈서비스들이 어떤 대응전략을 들고 나올까요?
  • Favicon of http://drchoi.or.kr BlogIcon drchoi 2008.12.02 20:11

    네이버 않가본지가 하도 오래되서...--;;...뭔가 변화를 시도하는 모양이군요..별로 기대는 않하지만 베타 테스터 선정되시면 자세한 후기 부탁드립니다..네이버 주식을 살지말지 후기 보고 결정하겠습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markidea.tistory.com BlogIcon 마키디어 2008.12.02 21:29 신고

      제가 잘못 적었네요. 예전에 네이버로 부터 베타케스터 초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메일에 따르면, 12월 9일 공개모집 선정과 상관없이 초대장을 보내준다고 되어있네요. 초대장에 적힌 그대로라면 12월 9일에 초대장을 받아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최근에 네이버는 많이 이용하지는 않는 편이긴 합니다^^;

  • .. 2008.12.02 22:11

    베타버전 처음 보네요. 디데이로 기다려야 볼수있던데요..ㅎ

  • Favicon of http://sunsson.iptime.org/tc BlogIcon :+:하늘을닮은호수:+: 2008.12.02 23:01

    naver가 새로운 변화를 꾀하는군요.
    분명 식상했던 포털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우리 회사(cyworld, nate & empas...)도 뭔자 진정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텐데...

    • Favicon of https://markidea.tistory.com BlogIcon 마키디어 2008.12.02 23:55 신고

      본격 베타서비스에 들어가면 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SK는 엠파스 블로그가 어떻게 될지가 가장 관심일 듯 하네요.

  • 익명 2008.12.03 00:54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noneway.tistory.com BlogIcon 꿈틀꿈틀 2008.12.03 13:02

    뇌이버가 변하는데 어쩌란 말인지? 뇌이버의 좃스런 행태들은 싹 무시하고 편하면 그냥 사용하겠다는 건지? 천박한 자본의 개짓거리에 대한 짝사랑도 이정도면 거의 정신질환 수준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http://noneway.tistory.com/122

  • Favicon of http://www.news119.net BlogIcon news119 2008.12.03 22:21

    이제 네이버의 반격인가요. 많이 늦은 감이 있는데..

  • Favicon of http://docham.tistory.com/ BlogIcon mepay 2008.12.04 00:27

    네이버가 뭐죠?

  • 지나다 2008.12.04 04:48

    네이버를 우습게 보거나 혐오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제가 보기엔 대단한걸요. 정말 만만치 않은 기업이란 느낌이 다시금 드네요.
    엠파스, 네이트, 싸이, 이글루스 사총사를 거느리고도 삽질만 해대는 SK랑 비교를 해보세요. 단적으로 네이버 블로그와 싸이월드, 엠파스, 이글루스 스킨 설정을 비교하면 느낄 수 있습니다.
    다 아는 얘기지만 품질이 평준화 된 현대에선 사람들이 어떤 제품을 선택할 때 결정적인 요인은 몹시 사소한 거죠. 주관적인 생각으론 다움과 네이버의 사소한 차이는 지식인과 카페가 아니라 디자인이라고 봅니다. 한메일때부터 다움 디자인은 무언가 부족해요. 주변 사람들한테나 스치는 얼라들한테 틈날 때마다 (절대 유도하지 않고) 물어봐도 비슷한 대답이 나와요.
    이번 디자인도 정말 깔끔하군요. 겉모습만 가지고 이야기 하는 건 아니에요. 네이버의 제로보드XE, 큐브리드, 네이버SE, 오픈톡.. 기타 등등 네이버는 일등에 만족하며 안일하게 머무르는 기업이 아니라고 봅니다.
    블로그만 놓고 봤을 땐 네이버는 MS, 티스토리는 애플 쯤일까요?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 중에 웹2.0이란 단어의 의미를 아는 사람 흔치 않습니다. 빠른 사람들만 애플에 열광하고 리눅스에 열광하고 구글에 열광을 하는 거죠. 제가 볼 땐 티스토리 기능이 네이버 블로그보다 열배는 좋지만 대부분은 그 열배를 원하지도 않아요. 네이버나 싸이로 충분히 만족스럽거든요. 또 그런 컴맹들이 실제로 실용적인 컨텐츠를 열성적으로 만들어내기도 하고요. 그 사람들은 기능보다 내용이니까. IT쪽은 이글루스, 티스토리 진영이 양질의 정보가 많지만 그 밖에 다른 일상의 정보는 네이버가 월등합니다. (숫적으로도 당연할 수밖에 없어서 좀 빈약한 근거지만요;)
    네이버가 모방을 많이 한건 사실이지만 모방을 해도 더 많이 팔리게 하는 재주는 신기술을 만들어내는 것만큼 대단한 거잖아요.
    참 두서없이 쓸데없는 얘기 주절거리고 갑니다만...
    슬랙3.0 시절부터 리눅스를 써왔고.. MS를 씹고 네이버를 씹고 이스트 소프트의 조악한 프로그램을 씹어대온 저지만 비주류의 이런 외침은 당분간 십년이십년이 지나도 마찬가지일거라 예상합니다.
    한마디 더 하자면 기업 규모의 차이는 크지만 거의 독점이라는 것만 놓고 보면 비슷한, 네이버와 MS를 보더라도 네이버는 MS에 비해 훨씬 윤리적이라고 봅니다. (광고주들은 아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