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동안 이 회사 직원들은 모두 짧은 바지를 입어야 한다. 심지어 고객을 만나는 미팅자리에서도 말이다. 긴바지를 입다가 들키게 되면 가벼운 벌금을 내야한다. 2007년 유타(Utah)의 7~8월은 역사상 가장 더운 날이었다고 한다. 올해 기온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40명의 직원을 보유한 이 광고대행사는 직원들에게 원하는 반바지까지 사준다고 하니 이 정책에 반대할 사원이 별로 없을 듯 해 보인다. 실제로는 여자직원들은 아주 반기는데 반해 남자직원들은 다리를 노출하는 것을 꺼리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이런 정책의 목적은 기본적으로 직원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의성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기위함에 있다고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외에도 직원들이 창의성 고취를 위해 자유로운 사내문화를 실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보통 개발쪽 업무를 담당하는 분들의 복장이 비교적 자유로운 반면에
경영&기획쪽 업무를 담당하는 분들은 무더운 여름날에도 정장을 고수해야하는걸 보면 좀... 더워보이더라는.. ㅡ.ㅡ"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자유로운 사내 문화를 선보이는 곳이 많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더운 날에 정장입고 있으면 정말 더운데다 보는 사람도 더워 보이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