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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팬클럽 자극 블로그 마케팅

예전부터 느끼는 것이지만 블로그들을 둘러보다보니 일종의 O빠 염장지르기 블로그 마케팅이 눈에 많이 뛰는 듯합니다. 이런 O빠 염장지르기 마케팅은 오래전부터 그 효과가 입증된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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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무어(Geoffrey Moore)의 캐즘마케팅(Crossing the chasm)에서 이노베이터(
Innovator) 또는 얼리어답터(Early Adopter),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의 티핑 포인트(The Tipping Point)에서 커넥터(connecter), 세스 고딘(seth godin)의 스니저(sneezers) 등 모두 용어만 다르지 일맥상통하는 개념입니다.

현대 마케팅은 이런 열성집단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많은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습니다. O빠 염장지르기 블로그 마케팅도 결국은 마찬가지의 이야기입니다. 트래픽이 목적인 블로그에게 너무나도 효과적인 방법이죠. 간단히 말해 O빠들을 자극하는 제목과 글로 나쁘게 말하면 낚시이고 좋게 말하면 트래픽폭탄을 위한 블로그마케팅을 하는 것이죠.

일명 O빠라고 하는 집단은 관련 글을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는 사람이 많습니다. 비난이나 칭찬하는 글 모두를 찾아다니죠. 특히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면 그들의 집단에 알리고 그 집단 구성원들이 더 널리 급속도로 퍼뜨립니다. 단순 트래픽이 목적이라면 이보다 더 좋은 블로그 마케팅 방법도 없을 것입니다.


이런 방법을 잘 이용하는 블로거들이 자주 눈에 뛰이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자극해서 트래픽올리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단순 자극이 블로그 트래픽은 올려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O빠를 자극해서 트래픽 올리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O빠를 불러들여 설득하는 것은 아무나 하지 못합니다.

이런 위험성 있는 O빠 불러모으기를 할 때는 납득할 수 있는 설득력이 글 속에 숨어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단순히 자극해 트래픽올리고 애드센스 클릭율 높이고 악성댓글을 보며 희열을 느끼는 변태적 성향의 블로그가 많은 것 같군요. 최근 우리담배 위고(WIGO)의
유치원교사 SOHO 옷벗기 댄스 마케팅과 별 다를바 없어보입니다.
Image: rockunited